SK하이닉스·에코프로 등 강세
외인 매도세는 여전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33% 오른 2602.01에 장을 마감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코스피가 20일 만에 2600선에 복귀했다. 거래일 기준으로는 10거래일 만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0.33%(8.64포인트) 오른 2602.01에 거래를 마치면서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을 기록했다.
다만 9월 코스피 약세를 주도한 외인의 매도세는 지속됐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725억원, 3406억원을 순매수했고 외인은 홀로 7207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3.12%)가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면서 3거래일 만에 16만원대 주가로 회복했다. △LG에너지솔루션(0.89%) △삼성바이오로직스(2.55%) △셀트리온(1.74%) △KB금융(1.67%) △POSCO홀딩스(1.20%)도 강보합했으며, △삼성전자(-0.63%) △현대차(-0.60%) △삼성전자우(-0.95%) △기아(-2.27%)는 조정을 받았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0.91% 오른 755.12에 거래를 마치면서 6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네이버증권 캡처 |
코스닥은 6거래일 연속 빨간불을 켰다. 역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4억원, 483억원을 샀고 외인은 524억원을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5.35%) △에코프로(5.08%) 등 2차전지주가 나란히 강세를 보였다. △HLB(1.67%) △엔켐(2.57%) △삼천당제약(3.45%) △셀트리온제약(1.14%) 등도 상승했고 △알테오젠(-3.58%) △리가켐바이오(-0.10%) △클래시스(-1.08%) △휴젤(-1.87%)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