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설문조사 4회 연속 1위 차지
다방 조사 결과에 따르면 DL이앤씨가 운영하는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아크로'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방 |
[더팩트|이중삼 기자] 고급 아파트에 대한 수요와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DL이앤씨가 운영하는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아크로(ACRO)'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플랫폼 다방은 전국 10대~50대 남녀 1만6710명을 대상으로 2024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브랜드 선호도 1위에 DL이앤씨의 아크로가 뽑혔다고 23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의 42.2%가 아크로를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선택했다. 이어 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21.5%), 롯데건설 르엘(20.5%), 현대건설 디에이치(15.7%) 등 순이었다.
아크로는 고객 선호도 조사를 시작한 이래 4회 연속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
하이엔드 아파트에 살고 싶은 이유로는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선택한 응답이 32.5%로 1위를 차지했다. '뛰어난 디자인과 인테리어'(27.7%), '단지 내 다양한 편의 시설'(20.9%), '우수한 시공 능력·사후 관리'(18.8%)가 뒤를 이었다.
장준혁 다방 마케팅실 실장은 "하이엔드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지속하는 가운데, 2030세대 등 젊은 층에서도 고급 단지에 대한 니즈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디자인,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고객들이 많은 만큼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하이엔드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