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식당서 기내식 콘셉트 식사 제공, 카레 워크숍 등도
오뚜기와 아시아나항공의 브랜드 협업 대표 이미지 /오뚜기 |
[더팩트|우지수 기자] 오뚜기는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과 협업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뚜기는 서울시 강남구 '롤리폴리 꼬또'에서 첫 협업을 진행한다. 롤리폴리 꼬또는 오뚜기 브랜드 세계관을 담은 식문화 공간이다. 오뚝이를 뜻하는 영어 '롤리폴리'와 벽돌집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꼬또'를 활용한 이름이다.
지난 5일부터 사흘간 롤리폴리 꼬또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데이에서는 아시아나항공으로 장거리(미주·유럽·대양주)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팀을 초대해 기내식 콘셉트 식사를 제공했다. 오는 12월에는 아시아나항공 해외발 고객을 대상으로 롤리폴리 꼬또 방문 시 오뚜기 제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고객을 위한 카레 워크숍도 준비했다. 오뚜기는 다음 달 1일과 2일 서울 종로구 '플래닛랩'에서 아시아나항공 우수회원을 대상으로 '오뚜기 카레 플래닛’ 워크숍을 실시한다.
카레 플래닛은 음식 큐레이션 플랫폼 '아워플래닛'과 오뚜기가 협업해 진행하는 워크숍 프로그램이다. 카레를 비롯한 식재료를 탐구하고 카레를 활용한 식사가 제공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아시나아항공과의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오뚜기가 건강한 식문화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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