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비율 95%
남녀 고용 평등 확대 및 특별 휴가 제공
셀트리온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가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서다빈 기자] 셀트리온이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셀트리온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일자리 으뜸기업에 뽑혔다고 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격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100개의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일자리 창출과 임직원의 행복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개년 동안 634명의 인력을 새롭게 채용했다. 이 중 536명을 청년으로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또한,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규직 운영 원칙을 적용해 약 95% 정규직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남녀 고용 평등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여성관리자 육성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의 여성 직원은 지난 2021년 887명에서 2023년 1013명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전체 임직원의 절반에 가까운 41%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여성 관리자는 약 44.4% 증가해 전체 관리자의 31.5%를 차지하고 있다.
행복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현금성 복지 포인트 지급과 어린이집 지원, 경조사 및 사내 동호회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제도 운영을 통해 복리후생 증진에 힘쓰고 있으며, 안전한 근로 환경 제공을 위해 임직원 마음 건강검진, 사내 심리상담 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선택적 근로 시간제, 탄력근로제 등 유연 근무제도도 운영 중이다. 셀트리온은 기본 유급휴가 외 특별 휴가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근로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동반 성장하며 글로벌 시장을 대표하는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