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증권 플랫폼 구축 등 협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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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지호 LS증권 리테일사업부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곽렬희 유리버스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 등 관계자와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LS증권 본사에서 열린 MOU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LS증권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LS증권이 미국 실리콘밸리의 정보통신(IT)업체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토큰증권(STO) 사업 강화에 나선다.
LS증권은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LS증권 본사에서 유리버스와 토큰증권 발행·유통 사업 추진을 위한 양사의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유리버스는 블록체인, 인공지능(AI),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기술을 기반으로 한 IT업체로, 최근 서울에 아시아 총괄 및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하는 등 아시아 지역 공략에 나서고 있다.
LS증권은 토큰증권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해 신사업추진팀을 신설하고 토큰증권 플랫폼과 인프라 구축사업 등을 추진해 온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토큰증권 플랫폼, 재무적투자(FI), 차세대 금융서비스 사업 등에서 유리버스와 협력할 계획이다.
곽렬희 유리버스 대표는 "LS증권의 금융 노하우, 인프라에 유리버스의 기술력을 더해 강력한 시너지를 만들어 많은 투자자에게 토큰증권 기반의 새로운 경험과 혜택을 선사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윤지호 LS증권 리테일사업부 대표는 "유리버스의 사업에 대한 통찰력과 기술력을 접목해, 온라인 증권사로서 혁신적 토큰증권 기반 금융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