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 '케이베뉴' 메뉴 모습 /알리익스프레스

[더팩트｜우지수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9개월 동안 한국 전용관 '케이베뉴'에 입점한 국내 판매자 수가 월평균 148%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케이베뉴'는 국내 판매자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수수료 면제 정책을 시행해 왔다. 회사 측은 이를 올해까지 연장한 만큼 입점 판매자 수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헀다.

'케이베뉴'에서 지난달 기준 전월 대비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상품은 믹스커피(932%), 태블릿(769%), 캠핑용 도구(297%), 단백질 음료(261%) 등 제품으로 구성됐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중소기업들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수수료 면제 정책을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낮은 진입장벽으로 케이베뉴의 혜택을 누리고, 새로운 판매 채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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