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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SK증권 대표, 리투아니아 재무장관과 투자협력 논의
입력: 2024.08.27 15:34 / 수정: 2024.08.27 15:34

"대한민국의 대규모 유동성 등 활용 시 상호 협력 시너지 발휘 가능"

지난 26일 SK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와 긴터레이 스케이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을 비롯한 양측 대표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증권
지난 26일 SK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와 긴터레이 스케이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을 비롯한 양측 대표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증권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가 긴터레이 스케이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을 만나 투자 유치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7일 SK증권은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가 여의도 본사에서 방한 중인 스케이 장관을 비롯한 대표단과 해외 투자 유치 등 상호 협력 방안을 지난 26일 논의했다고 밝혔다.

SK증권에 따르면 리투아니아는 유럽연합(EU)에서 디지털 금융 라이센스 발급 기준으로 가장 큰 핀테크 허브다. 또한 유럽 최초의 블록체인 센터를 유치할 만큼 디지털 금융에 적극적이다. 영국 디지털뱅크인 레볼루트, 독일 금융 소프트웨어 기업인 맘부와 같은 유니콘 기업들이 리투아니아를 주요 거점으로 선택했다.

이번 접견에서 △ SK증권 사업 소개(한정호 글로벌사업부 대표) △ 리투아니아 해외 투자 및 기업 유치 방안(엘리저스 시빌리스 리투아니아 투자청 대표)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는 "리투아니아 정부의 외국 투자유치 모색 관련 대한민국의 대규모 유동성(민간과 정부기금), IT 기술 강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기업의 산업자본과 해외 진출 등을 적극 활용하면 상호 협력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정호 SK증권 글로벌사업부 대표는 "리투아니아 정부와 재생 에너지, 녹색금융, 데이터 센터와 같은 신기술 산업뿐만 아니라 국방산업과 LNG 인프라 산업 등에서 우리나라와 다양한 협력 사업이 가능하다"며 "SK증권 글로벌사업본부는 이러한 국제 IB금융 딜 소싱 역량을 적극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SK증권은 올해 정상회담을 위해 내한한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를 예방하고, 태국증권거래소와는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녹색기후기금(GCF) 인증 기구 지위를 획득한 역량을 바탕으로 녹색금융을 필두로 세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aj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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