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브랜드 법인 통합 시점 맞춰 회사명 바꿔
bhc그룹이 법인명을 '다이닝브랜즈그룹 주식회사'로 바꾼다. /더팩트 DB |
[더팩트 | 문은혜 기자]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법인명을 '다이닝브랜즈그룹 주식회사'로 변경한다. bhc는 지난 20일 이사회를 통해 사명 변경에 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지난달 발표한 bhc 산하 브랜드들의 법인명 통합 시점에 맞춰 진행된다. bhc는 브랜드 법인 간 경영효율화와 시너지 제고를 위해 그동안 각각 따로 운영해 오던 브랜드 법인들을 하나로 통합했다.
bhc 관계자는 "기존 bhc 사명이 치킨 가맹사업에 특화돼 글로벌 종합 외식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사명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며 "앞으로 K 푸드의 열풍을 이끌고 있는 각 브랜드들의 명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법인명 변경과는 무관하게 bhc치킨,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의 기존 브랜드는 지속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