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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소외계층 아동 돕는 '작은도서관' 92호점 개관
입력: 2024.08.21 10:54 / 수정: 2024.08.21 10:54

아동 독서·학습공간으로 활용,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난 20일 부산 진구 꿈꾸는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작은도서관 개관식에서 박종환 한국구세군 커뮤니케이션스부장(왼쪽부터), 허세훈 꿈꾸는지역아동센터장,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지난 20일 부산 진구 꿈꾸는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작은도서관 개관식에서 박종환 한국구세군 커뮤니케이션스부장(왼쪽부터), 허세훈 꿈꾸는지역아동센터장,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더팩트|우지수 기자] 롯데홈쇼핑은 부산광역시 꿈꾸는지역아동센터에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92호점을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작은도서관 개관식은 지난 20일 열렸다. 행사에는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박종환 한국구세군 커뮤니케이션스부장, 김재운 부산광역시의회 광역의회의원, 허세훈 꿈꾸는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작은도서관 92호점은 지난 2월 롯데홈쇼핑이 구축 희망 지역을 공개 모집해 개관한 6개소 중 하나다. 롯데홈쇼핑은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 36명이 생활하고 있는 부산 진구 '꿈꾸는지역아동센터'를 92호점으로 최종 선정했다.

미래세대 아동들에게 유익한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책상, 의자, 빔프로젝트 등을 지원하고 친환경 페인트, 벽지, 바닥재 등을 활용해 시공했다. 작은도서관은 아동들의 독서, 학습공간으로 활용되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은 롯데홈쇼핑이 한국구세군과 함께 문화 혜택을 누리기 힘든 소외지역 아동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11년 동안 운영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롯데홈쇼핑은 내년까지 100개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부산 지역 문화소외 아동들에게 쾌적한 학습공간을 선물하기 위해 부산에 작은도서관 2개점을 연이어 개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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