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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사용량 최고조…에스원, 고객사 줄줄 새는 에너지 잡는다
입력: 2024.08.20 11:08 / 수정: 2024.08.20 11:08

자동 관제 모니터링 노하우로 에너지 비용 절감

에스원 관계자들이 건물 전력 사용량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에스원
에스원 관계자들이 건물 전력 사용량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에스원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역대급 폭염으로 인해 전력 사용량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에스원은 고객사의 건물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폭염 속 에너지 관리 비용 절감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에스원의 에너지 관리 서비스는 효율성과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에너지 사용량을 조절해주는 '자동 제어 시스템'은 건물 내 사람들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분석, 냉·난방기를 자동으로 제어한다. 사무실에 조명이 커져 있거나 공실에 냉·난방기가 작동하는 등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사전에 방지해준다.

또 사용 중인 에너지를 실시간 모니터링 해 과도한 에너지 소비가 낭비되지 않도록 해준다. 가령, 건물의 최대 전력 사용량을 100이라고 설정한 경우, 전력 사용량이 80, 90을 초과하는 시점에 도달하면 담당자에게 알람을 보내 조명, 승강기와 같은 설비를 제어하도록 안내한다.

담당자에게 알람이 전달된 이후에도 에너지 가동이 계속 될 경우, 사람의 이동이 적은 주차장과 계단의 조명을 소등하고 냉·난방기를 순차적으로 운영하는 등 솔루션 기반의 제어를 통해 비용 절감을 지원한다.

에스원은 설비 교체를 통해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돕는다. 에스원 건물 내 노후화된 설비를 일일이 찾아 실제 에너지 절감량을 시뮬레이션 하여 고객사에 제안, 교체를 지원하고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불필요한 전등을 제거하고 고효율 인증 LED를 설치해 기존 대비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있다.

설비 교체를 원하지 않는 고객사에는 냉·난방 공조(HVAC) 설비 필터 교체 및 세척 등으로 기존 설비의 효율을 극대화해 에너지 절감을 돕는다. 예를 들어 냉·난방 공조 설비는 건물 관리에 있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필터를 정해진 주기에 맞춰 교체하거나 냉·난방 설비의 코일을 세척해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냉방설비 사용 시 공조기 가동과 정지를 번갈아 시행해 전력 사용량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감축해줄 수 있다.

에스원 관계자는 "올여름 폭염과 최근 고유가로 인한 에너지 비용 부담, 기업의 ESG 실천 요구 강화 등으로 인해 '에너지 관리 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늘었다"며 "에스원은 자동 관제 모니터링 노하우를 활용한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고객사 ESG 경영에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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