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천안공장 이어 대전2공장 인증
2030년까지 전 그룹사 제조 사업장 인증 취득 목표
KT&G 대전2공장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서 사진. /KT&G |
[더팩트 | 문은혜 기자] KT&G는 대전2공장이 글로벌 안전인증 전문기업 UL 솔루션스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인증은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지표다. 인증기관인 UL사의 평가 규격에 따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재활용 수준이 평가 및 검증되며 재활용 비율에 따라 인증 여부와 등급이 결정된다.
KT&G 제조공장의 경우 2030년까지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KT&G 천안공장·대전2공장, KGC인삼공사 부여공장·원주공장 등 총 4곳에서 인증을 받았으며 향후에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치범 KT&G 제조부문장은 "기업의 환경책임 활동을 성실하게 이행해 지속가능한 미래사회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