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지난달 초 금리를 인상한 가운데 이달 추가로 가계대출을 조인다. /하나은행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금융권의 연속적인 금리 인상 조치에 따라 하나은행도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인상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오는 22일부터 주담대 주력 상품인 하나원큐주택담보 금리를 0.6%포인트 올린다. 감면금리를 0.6%포인트 축소하는 방식으로, 결국 금리가 0.6%포인트 인상되는 셈이다.

이외 주담대 갈아타기 상품 금리는 일률적으로 0.1%포인트 감면금리를 축소 조정한다.

전세대출 금리도 오른다. 주력 상품인 하나원큐전세대출 금리는 0.2%포인트. 전세대출 갈아타기 전 상품도 0.1%포인트 감면금리가 축소 조정된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달 1일에도 감면금리를 0.2%포인트 축소하는 방식으로 주담대 금리를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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