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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취약계층 독거노인 위해 영양식 100박스 기부
입력: 2024.08.16 17:49 / 수정: 2024.08.16 17:49

균형영양식 브랜드 메디웰 '오곡맛 플러스 미니' 전달

지난 14일 서울시 영등포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기부 물품 전달식에서 매일유업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관계자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매일유업
지난 14일 서울시 영등포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기부 물품 전달식에서 매일유업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관계자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매일유업

[더팩트|우지수 기자] 매일유업은 균형영양식(환자식) 전문 브랜드 '메디웰'이 연일 지속된 폭염 속 무더위로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을 위해 기부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지난 14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메디웰 오곡맛 플러스 미니' 제품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취약노인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매일유업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착한바람 캠페인' 일환이다.

영양관리 브랜드 '메디웰'은 식품·영양식 및 메디컬푸드 사업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양전문가들이 설계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기부 제품 '메디웰 오곡맛 플러스 미니'는 5가지 곡물과 식물성 단백질 등 5대 영양소가 포함된 균형영양조제식품이다.

이번에 매일유업이 기부한 제품은 보건복지부 산하 취약노인돌봄 전문기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국 각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분배돼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매일유업 메디웰 관계자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적절한 영양섭취가 어렵고 체력 관리 등 건강에 위협을 받기 쉬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했다"며 "메디웰 제품은 부드러운 음료 제형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은 "향후에도 매일유업과 지속적인 협업으로 취약 어르신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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