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고객 대상
4만명에 최대 5만원씩 교통지원금 제공
신한은행이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 사업인 '신한 60+ 교통지원금 사업 시즌2'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 |
[더팩트│황원영 기자] 신한은행이 시니어 고객들에게 교통지원금을 제공하는 '신한 60+ 교통지원금 사업 시즌2'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한 60+ 교통지원금 사업은 신한은행이 지난 5월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선착순으로 신청한 고객 6만명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했으며 큰 호응에 힘입어 시즌2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신한 60+ 교통지원금 사업 시즌2 역시 첫 번째 사업과 같이 196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모든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고객 중 신한카드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등록한 고객 선착순 4만명에게 매월 1만원씩 최대 5만원을 제공한다. 이로써 시니어 고객 총 10만명이 교통지원금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금은 신한은행 영업점 또는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교통지원금을 신청하고 대중교통, 코레일, 하이패스, 주유 등 교통 관련 비용 1회 이상 포함 매월 1만원 이상 사용하면 다음 달 7일 결제계좌로 캐시백 입금된다. 신한카드 결제계좌가 타행인 경우 지원금 신청과 함께 결제계좌를 변경할 수 있다.
지원금 신청기간은 오는 9월 20일까지며 지급 기간은 내년 2월까지다. 지난 5월에 먼저 진행한 신한 60+ 교통지원금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고객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