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법으로 유기농 배 생산하는 최동춘 마이스터 선정
전북 부안에서 유기농 표고버섯을 40년 이상 재배해 온 최동춘 마이스터(왼쪽)가 올가홀푸드 권순욱 대표(오른쪽)로부터 임명패를 수여받고 있다. /풀무원 |
[더팩트 | 문은혜 기자] 풀무원 올가홀푸드는 고품질의 유기 농산물을 생산하는 친환경 유기 명장을 '올가 마이스터'에 신규 임명하고 인증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올가 마이스터는 엄격한 평가 기준에 따라 유기 농산물, 무항생제 인증과 동물복지 인증을 선도적으로 받은 우수한 농가의 생산자를 명장으로 선정하는 올가의 인증 제도다.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딸기, 감귤, 토마토, 복숭아, 블루베리, 오이, 표고버섯, 유정란, 흰다리새우 등의 생산자 14명이 올가 마이스터로 임명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올가 마이스터는 전북 부안군에서 40년 넘게 배를 재배하면서 친환경 농법으로 고품질의 유기농 배를 생산해 온 최동춘 마이스터다. 신규 지정된 최동춘 마이스터의 유기농 배 상품은 올가 전 매장과 풀무원 공식몰 '#풀무원'을 통해 판매된다.
'마이스터 최동춘 유기농 배 선물세트'는 농약 없이 유기농법으로 재배하여 껍질 째로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일평생 유기농 배와 함께한 최동춘 마이스터가 농약을 쓰지 않으면서도 나무가 병충해를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농법을 시도해 정성스레 재배한 배로 구성했다.
올가홀푸드 신선식품팀 한동희 팀장은 "앞으로도 올가는 지속적으로 우수한 유기농 생산 명장의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올가만의 안심 먹거리를 선도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