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은 올해 2분기 매출 1조5526억원, 영업이익 17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코오롱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7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9.7%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 증가한 1조5526억원이었다. 당기순이익은 2368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오롱은 "지분법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글로벌 신차 판매 증가로 자동차 소재 수요가 확대되며 지난해 동기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 건설 부문은 비주택 착공이 이어진 영향을 받아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코오롱글로벌 건설 부문의 영업이익은 높은 원자재가 부담이 지속됨에 따라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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