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사회적 책임 다할 것"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SPC그룹 임직원들이 후원물품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SPC그룹 |
[더팩트|우지수 기자] SPC그룹은 서울 쪽방촌 주민들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생수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SPC그룹은 지난 12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역쪽방상담소에 생수 3000개를 지원했다. 회사 임직원들은 서울역 쪽방촌 내 '온기창고'에서 후원물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온기창고'는 쪽방촌 주민들이 편리하게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맞춤형 상점이다. SPC그룹이 지원한 생수는 온기창고를 통해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쪽방촌 주민들은 배정받은 적립금을 활용해 필요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수령할 수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생수 나눔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고, 약자와의 동행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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