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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이어지면 광복절 이후에도 전력수요 높을 전망
입력: 2024.08.12 11:00 / 수정: 2024.08.12 11:00

최남호 산업 2차관 전력 취약설비 현장점검
"안정적 계통운영, 현장직원 안전관리 만전" 당부


정부는 폭염이 지속될 경우 당분간 전력수요가 높은 상태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은평구 구파발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는 모습. /장윤석 기자
정부는 폭염이 지속될 경우 당분간 전력수요가 높은 상태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은평구 구파발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는 모습. /장윤석 기자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폭염이 이어지면 당분간 전력수요가 높은 상태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취약설비 현장점검을 벌였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최근 이전 설치돼 취약설비로 관리되고 있는 조치원-전의 송전선로의 철탑을 방문해 집중호우·태풍 등 재해 대비 사전조치 현황을 직접 살피고, 비상시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

지난 5일 17시에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인 93.8GW를 기록한 가운데 광복절 이후에도 폭염이 지속될 경우 당분간 전력수요가 높게 유지될 것으로 산업부는 보고 있다.

최 차관은 현장에서 여름철 안정적인 수급관리를 위해서는 발전설비뿐만 아니라 송·변전설비의 안정적인 운영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침수·노후 우려 등 취약개소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사전점검을 통해 고장위험을 최소화하고, 예기치 못한 고장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철저히 구축·이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 차관은 "지속하는 무더위로 전력수요가 언제든 증가할 수 있는 만큼, 전력설비 고장이 우리 국민의 안전과 기업활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관계기관이 협업해 안정적인 계통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더운 여름철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현장직원들의 안전관리에도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ri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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