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132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2등 6039만원씩
동행복권이 10일 추첨한 로또 1132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11명, 2등은 73게임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충북, 세종 지역에서는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
[더팩트│성강현 기자] 서울 사실상 전무.
전국 17개 시도 중 로또복권 판매점이 경기 지역 다음으로 두 번째 많은 서울에서 이번 회차 1등 자동 대박이 나오지 않았다. 서울과 달리 경기에서는 자동만 3곳에서 터졌다. 이는 바로 직전 회차인 1131회와 뒤바뀐 모양새다.
10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1132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1명이 대박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의 1등 당첨금은 각 24억원씩이다.
1132회 로또 1등 11명 중 7명이 자동으로 구매했다. 나머지 3명과 1명은 수동과 반자동으로 1132회 로또 당첨번호 6개를 다 맞히는 기염을 토했다.
로또 1132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을 배출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인구에 비례해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2082곳 중 5곳(자동 3곳·수동 1곳·반자동 1곳) 비롯해 서울 1524곳 중 2곳(수동), 충남 433곳 중 1곳(자동), 광주 245곳 중 1곳(자동), 울산 210곳 중 1곳(자동) 그리고 인터넷복권판매사이트 1게임(자동)이다.
흔히 로또 자동 1등 당첨은 대박 터뜨린 당사자와 더불어 로또복권 판매점의 행운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바라본다. 이에 반해 수동 방식은 자동과 달리 오로지 당첨자의 행운과 노력이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 반자동은 당첨 주인공과 판매점의 행운이 맞아떨어져 로또 1등 대박으로 나타난다.
로또복권 판매점이 서울과 함께 절대적 우위를 나타내는 경기에서는 이번 회차 자동 대박 7명 중 3명이 나왔다. 인터넷복권사이트 1명 제외하면 6명 중 절반인 셈이다. 반면 서울에서는 로또 1132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자동 배출점이 전무하다. 물론 특정 지역에 로또복권 판매점이 상당수 몰려있다고 자동 1등 당첨이 반드시 나오라는 법은 없다.
다만 이번 회차에서 경기 1등 자동 대박이 '3곳' 나온 점 감안하면 서울 자동 배출 '제로'는 비교가 될 수밖에 없다. 직전 회차인 1131회에서는 서울 1등 자동 대박이 '3곳'인데 반해 경기는 '1곳'이었다.
결과적으로 이번 회차 로또복권 판매점이 압도적으로 몰려 있는 서울과 경기 두 지역은 바로 전 회차와 달리 뒤집힌 셈이다.
앞서 서울·경기 회차별 자동 당첨자는 다음과 같다. 1131회 서울 3명·경기 1명 비롯해 1130회 2명·2명, 1129회 0명·3명, 1128회 1명·4명, 1127회 3명·4명, 1126회 2명·0명, 1125회 2명·2명, 1124회 1명·0명, 1123회 3명·2명, 1122회 2명·2명, 1121회 2명·3명, 1120회 0명·2명, 1119회 0명·4명, 1118회 2명·6명, 1117회 1명·1명, 1116회 1명·2명, 1115회 1명·2명, 1114회 2명·2명, 1113회 3명·2명, 1112회 3명·2명, 1111회 2명·0명, 1110회 2명·2명, 1109회 4명·1명, 1108회 1명·3명, 1107회 4명·2명, 1106회 3명·3명, 1105회 1명·3명, 1104회 3명·4명, 1103회 3명·1명, 1102회 3명·3명, 1101회 1명·4명, 1100회 1명·2명, 1099회 1명·1명, 1098회 2명·0명, 1097회 0명·3명, 1096회 1명·1명, 1095회 2명·1명, 1094회 1명·4명, 1093회 1명·5명, 1092회 2명·2명, 1091회 3명·1명, 1090회 1명·3명, 1089회 0명·1명, 1088회 1명·1명, 1087회 5명·4명, 1086회 2명·3명, 1085회 2명·4명, 1084회 2명·1명, 1083회 0명·4명, 1082회 1명·1명, 1081회 3명·2명, 1080회 0명·3명, 1079회 0명·2명, 1078회 3명·2명, 1077회 0명·1명, 1076회 2명·1명, 1075회 2명·2명, 1074회 0명·2명, 1073회 0명·0명, 1072회 2명·2명, 1071회 1명·2명, 1070회 0명·4명 등이다.
1132회 1등 11명 10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1132회 로또당첨번호 조회 1등 당첨자 11명 중 7명은 자동으로 구매했다. 나머지 3명과 1명은 각각 수동과 반자동으로 샀다. /동행복권 캡처 |
로또 1132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대박을 아쉽게 놓친 2등은 73게임이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는 가운데 1132회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충북(289곳), 세종(39곳)에서는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로또복권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올 5월 3일 기준이다.
로또1132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6, 7, 19, 28, 34, 41' 등 6개이며 각 24억495만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1132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5'이다.
로또 1132회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은 11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73게임으로 각각 6039만원씩을 받는다.
로또 1132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3086게임이며 142만원씩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 받는 로또 1132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4만8359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 1132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46만3697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 만료일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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