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7.27%·에코프로 6.86%↑등
9일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7.27% 상승한 17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이 8·15 광복절 사면 대상에 포함됐다는 소식에 에코프로그룹주가 강세를 띠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5분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16만6400원) 대비 7.27%(1만2100원) 상승한 17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아울러 같은 시간 에코프로도 6.86%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에코프로에이치엔도 5.94% 오르고 있다. 코스피에 상장된 에코프로머티는 12%대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에코프로그룹주의 강세는 이동채 전 회장이 8·15 광복절 사면 대상에 포함됐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주요 언론은 법무부의 8·15 광복절 사면과 복권 대상자와 관련해 보도했는데, 이 전 회장이 사면 대상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대법원은 지난해 8월 이 전 회장에게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징역 2년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