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는 사업계획에 따라 핵심과제를 재수립하면서 대표이사 변경을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문보국 대표이사를 고문으로 보직 변경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사업계획에 따라 핵심과제를 재수립하면서 대표이사 변경을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여행 레저 스타트업 레저큐를 창업하고 야놀자에서 사업개발본부장을 역임한 문 대표는 지난해부터 각자대표에 취임해 사업 부문을 담당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1단계 핵심과제 수행을 마무리하고, 올해에는 매출 5000억원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까지 총 4대의 항공기를 도입하며 기단과 노선 등 외형적인 확장을 꾀한다는 입장이다.

문 대표는 고문으로 보직을 옮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보직 이동 후 전문 분야인 사업개발과 대외협력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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