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브랜드, 자회사 실적 호조 영향
한국콜마가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 6602억원, 영업이익 717억원을 달성했다. /한국콜마 |
[더팩트|우지수 기자] 한국콜마는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717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 29% 성장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 늘어난 6602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4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늘었다.
한국콜마의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늘어난 1조 2351억원,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1042억원을 달성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인디 화장품 브랜드의 해외 수출 물량 확대와 신제품 실적 호조가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며 "자회사 HK이노엔, 연우 호실적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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