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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팡 매치라이크' 예약자 모집 이미지 /위메이드플레이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위메이드플레이는 2024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4억13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2% 감소한 292억20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96.7% 감소한 1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플레이 측은 "게임 업계 전반의 침체에 따른 매출 감소와 전년 동기 반영된 일회성 영업외이익 등을 감안하면 이번 실적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회사 플레이링스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장기 투자가 이어왔던 개발 전문 자회사 일부 조직개편 등 경영 효율화도 배경으로 꼽힌다.
민광식 위메이드플레이 경영관리본부 이사는 "개발, 서비스 부문의 집중, 투자 효율화를 위한 조직 개편 등 선제적 경영관리와 신작 출시에 따른 매출 확대 효과가 3분기부터 본격 반영될 것"이라며 "성장 기조를 화두로 신작과 서비스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오는 9월 대만과 일본에서 앞서 출시한 '애니팡 매치라이크'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