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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T·英, 선박·항만 AI 기반 플랫폼 및 서비스 기술개발 협력
입력: 2024.08.02 11:06 / 수정: 2024.08.02 11:06

韓 케닛·한화오션 英 로이드선급, 국제공동 R&D추진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가운데)이 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로이드선급 본사에서 양국 간 연구개발(R&D)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녀촬영을 하고 있다. /KIAT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가운데)이 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로이드선급 본사에서 양국 간 연구개발(R&D)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녀촬영을 하고 있다. /KIAT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로이드선급 본사에서 양국 간 연구개발(R&D)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2년간 한국 케닛, 한화오션 등과 함께 '선박·항만 안전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과제를 수행한다.

이날 KIAT는 로이드선급과 국제공동기술개발 과제 추진 현황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KIAT는 2009년 국제공동연구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유레카(Eureka)를 통해 영국과 국제 기술협력을 시작했으며, 2022년부터는 영국 혁신청(Innovate UK)과 협력해 양국 정부가 공동 펀딩하는 기술개발 과제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약 2배(8억원→15억원)로 늘렸으며, 지원 분야도 확대 인공지능, 첨단소재, 미래모빌리티, 반도체 등으로 확대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로이드선급과의 협력은 국내 조선해양 분야 기업들의 해외 진출 및 수출 증대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공동 기술개발 외 다른 분야로도 협력 범위를 넓혀서 국내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이드선급은 1760년 설립된 세계 최초의 선급으로, 현재 182개국의 선박 안전 규정 부합 여부를 검증하고, 안전·품질 보증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연 매출은 약 1조5000억원 규모다.

로이드선급은 올해 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영국 과학혁신기술부(DSIT)가 지원하는 한-영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의 연구개발 과제의 영국 측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ri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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