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 악화
유한양행은 올해 2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 5146억원, 영업이익 157억원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서다빈 기자] 유한양행이 올해 2분기 매출 514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수치다.
유한양행이 올해 2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 5146억원, 영업이익 157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5.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5% 증가했다.
유한양행은 연구개발(R&D)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R&D 비용 등 판관비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악화됐다"며 "최근 항암제 기술 도입 등으로 R&D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152억원 증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