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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KCTC, '티메프 사태' 반사이익 기대에 52주 신고가
입력: 2024.07.30 11:03 / 수정: 2024.07.30 11:03

전날 티몬·위메프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 신청

30일 KCTC가 전 거래일 대비 17.30% 상승한 6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팩트 DB
30일 KCTC가 전 거래일 대비 17.30% 상승한 6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티메프(티몬·위메프) 정산 및 환불 지연 사태'로 쿠팡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KCTC가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6분 기준 KCTC는 전 거래일(5550원) 대비 17.30%(960원) 상승한 651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687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KCTC는 지난 26일 30%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29일에도 4.13% 상승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KCTC의 30일의 강세는 '티메프 사태'로 쿠팡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KCTC는 쿠팡과 물류·창고 업무 등을 제휴하고 있어 대표적인 쿠팡 관련주로 꼽힌다.

아울러 티몬과 위메프는 전날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서울회생법원은 양사가 제출한 신청서를 토대로 기업회생 절차 착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 5월 기준 티메프 사태 미정산 규모는 210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한 6월 이후 정산되지 않은 금액까지 더하면 1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raj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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