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태안경찰서에서 서부발전 등 태안군 13개 기관·단체가 '군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유관 기관·단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지역 기관·단체와 교통사고 예방 운동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25일 태안경찰서에서 태안군 13개 기관·단체 간 군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유관 기관·단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13개 기관·단체는 지역사회의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홍보 콘텐츠 제작·개발과 예방 운동 활성화 등에 협력한다.

협약식에는 서규석 서부발전 사업부사장과 가세로 태안군수, 주진화 태안경찰서장, 임재수 태안해양경찰서장 등 13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24일 한전케이피에스(KPS), 금화피에스시(PSC) 등 11개 상주 협력사와 태안발전본부 일대에서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위한 캠페인을 벌이는 등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규석 서부발전 사업부사장은 "서부발전은 지역사회의 구성원이자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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