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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인프라셀, 독일 컨스텔리움과 양극박 원재료 장기 공급 계약
입력: 2024.07.24 15:49 / 수정: 2024.07.24 15:49

2031년까지 알루미늄 스트립 공급받아

지난달 열린 이차전지용 양극박 원재료 장기 공급 조인식에 참석한 롯데인프라셀, 컨스텔리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인프라셀
지난달 열린 이차전지용 양극박 원재료 장기 공급 조인식에 참석한 롯데인프라셀, 컨스텔리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인프라셀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롯데인프라셀은 최근 독일 알루미늄 제조 기업 컨스텔리움과 이차전지용 양극박 원재료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인프라셀과 컨스텔리움은 독일 징겐공장에 3000만유로(약 450억원)의 공동 투자를 통해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컨스텔리움은 롯데인프라셀 헝가리공장에 2031년까지 양극박 원재료인 알루미늄 스트립을 공급할 계획이다.

양극박은 충전과 방전을 반복하는 이차전지의 용량·전압을 결정하는 양극집전체에 사용되는 알루미늄박이다. 글로벌 이차전지 수요가 급속하게 확대됨에 따라 자동차사, 전지사, 소재사들은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롯데인프라셀도 헝가리공장에서 고품질의 양극박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생산 규모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또 주요 양극박 원재료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 중이다.

최연수 롯데인프라셀 대표는 "이번 컨스텔리움과의 공급 계약은 안정적인 원재료 물량 확보를 통해 유럽 배터리 소재 공급망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전략적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컨스텔리움은 알루미늄을 제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항공우주, 자동차 및 포장재 산업을 포함한 광범위한 분야에서 고부가가치의 혁신적인 알루미늄 제품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약 10조8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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