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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행복 경영' 의지 담긴 SK그룹 봉사단, 출범 20주년 맞아
입력: 2024.07.24 08:40 / 수정: 2024.07.24 08:40

출범 20주년 기념식 열고 행복 상자 제작·헌혈 봉사활동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이 결식 우려 아동에게 전달할 행복 드림 상자를 제작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이 결식 우려 아동에게 전달할 '행복 드림 상자'를 제작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최태원 회장의 뜻이 담긴 'SK그룹 자원봉사단'이 출범 20주년을 맞았다.

SK이노베이션은 계열사들과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그룹 자원봉사단' 출범 2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SK그룹은 지난 2004년 7월 22일 봉사활동이 기업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SK이노베이션 등 각 계열사가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출범시켰다. 기업의 목적을 이윤 극대화가 아닌 행복 극대화로 규정하는 등 'New SK'를 선언한 최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최 회장은 당시 자원봉사단 출범식에서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이 나서야 할 때"라며 "이는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땀과 노력이 깃든 봉사활동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SK이노베이션 계열 임직원들은 소외계층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는 등 지난 20여년간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SK그룹 자원봉사단은 기업의 목적을 이윤 극대화가 아닌 행복 극대화로 규정한 최태원 회장의 의지가 반영돼 지난 2004년 7월 22일 출범했다. /더팩트 DB
SK그룹 자원봉사단은 기업의 목적을 이윤 극대화가 아닌 행복 극대화로 규정한 최태원 회장의 의지가 반영돼 지난 2004년 7월 22일 출범했다. /더팩트 DB

이날 기념식에서는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전달할 생활 지원 '행복 드림 상자' 1000여개를 제작했다. 김원기 SK엔무브 사장과 SK이노베이션 본사 구성원 100여명이 참여해 간편식, 간식, 비타민, 학용품 문구 세트 등 사회적기업 생산 제품이 담긴 상자를 만들었다.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도 진행됐다. 헌혈 봉사는 사전 문진을 완료한 오종훈 SK에너지 사장,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등 경영진과 구성원 82명이 참여했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은 올해 상반기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의 사회안전망 구축 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벌였다. 총 6500여명의 임직원이 2만3000여시간의 봉사활동을 벌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 급여 1%로 조성한 '1% 행복나눔기금'을 미래 세대 자립을 위한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동행, 사회문제 해결 등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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