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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니 '충전 연합체 구축'…"편리한 서비스 제공"
입력: 2024.07.23 09:35 / 수정: 2024.07.23 09:35

현지 민간 충전 사업자 6개 업체와 얼라이언스 구축

현대차는 지난 19일(현지 시간)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 오토쇼 2024에서 인도네시아 민간 충전 사업자 6개 업체와 현대 EV 충전 얼라이언스(연합체)를 구축했다. /현대차
현대차는 지난 19일(현지 시간)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 오토쇼 2024에서 인도네시아 민간 충전 사업자 6개 업체와 '현대 EV 충전 얼라이언스(연합체)'를 구축했다. /현대차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민간 충전 사업자 6개 업체와 연합체를 구축하며 현지 전기차(EV) 시장 경쟁력 확장에 나섰다.

현대차는 지난 19일(현지 시간)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 오토쇼 2024'에서 인도네시아 민간 충전 사업자 6개 업체와 '현대 EV 충전 얼라이언스(연합체)'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 EV 고객은 마이현대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얼라이언스 업체 충전시설을 이용한다.

현대차를 포함한 얼라이언스 7개 업체는 인도네시아에서 총 429개소 696기 EV 충전 인프라를 운영한다. 인도네시아 민간 EV 충전기 약 97% 수준이다. 인도네시아에서 하나의 앱으로 여러 업체 시설을 사용하고 결제할 수 있는 로밍 제도를 도입한 첫 사례이기도 하다.

현대차는 EV 신차 고객에게 얼라이언스 소속 업체 충전소에서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충전량 50kWh를 매월 제공하는 'EV 충전 서비스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말했다. EV 충전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제공된 충전량은 오는 8월부터 사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EV 신차 구매 고객에게 가정용 완속 충전기를 무료로 지급하고 현지 대형 쇼핑몰 등과 협력해 인도네시아 최초 초고속 충전시설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충전 경험을 제공해 EV 시장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EV 고객에게 가장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을 이끄는 현대차는 고객이 제품과 서비스, 인프라에 쉽게 접근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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