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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섬 주민 '의료접근성' 높인다
입력: 2024.07.22 16:54 / 수정: 2024.07.22 16:54

섬 전용 진료체계 구축…의료 편의성 높일 예정

HK이노엔은 해양수산부 및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과 비대면 섬 닥터 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정희 한국해양수산개발 부원장(왼쪽부터), 곽달원 HK이노엔 대표,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김대성 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HK이노엔
HK이노엔은 해양수산부 및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과 '비대면 섬 닥터' 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정희 한국해양수산개발 부원장(왼쪽부터), 곽달원 HK이노엔 대표,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김대성 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HK이노엔

[더팩트ㅣ서다빈 기자] HK이노엔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섬 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자 두팔 걷고 나섰다.

HK이노엔은 해양수산부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과 '비대면 섬 닥터'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에 열린 협약식에는 곽달원 HK이노엔 대표,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K이노엔은 이번 MOU를 통해 사업 기금 출연과 임직원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의약품 기부에 대해서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도서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은 섬 지역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폰에서 제공되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와 연계한 섬 전용 진료체계를 구축해 처방약 배송, 대면 진료 예약, 진료 기록 관리 등 의료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도서 지역에 대한 비대면 진료가 전면 허용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올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시범사업을 통해 20개 섬에 거주하는 294명에게 비대면 섬 닥터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앞으로도 제약바이오기업 본질에 맞춰 다방면에서 의약품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ongou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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