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갤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 인근에서 KT&G가 개최한 봉사활동 '그린 런' 참가자들이 거리를 걷고 있다. /KT&G

[더팩트｜우지수 기자] KT&G 상상유니브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 '그린 런'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에서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 소속 현지 대학생 300여 명과 KT&G 인도네시아 법인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경기장 주변 총 7.5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KT&G는 인도네시아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주거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해외봉사단 400여 명을 파견했으며 2014년에는 'KT&G 한국어학당'을 설립해 현재까지 약 2800명에게 한국어 교육과 화체험의문 기회를 제공했다. 2021년에는 말랑 지역 UKCW 대학교에 KT&G 직업훈련센터를 개소해 소외계층 대상 봉제, 컴퓨터 기술 등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KT&G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10년 이상 사업을 지속해온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인프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쳤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인도네시아 지역사회에 환경보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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