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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수주' 체코 하늘길 26년 만에 확대…주 4회→7회
입력: 2024.07.19 16:55 / 수정: 2024.07.19 16:55

양국 항공회담…박상우 국토부 장관 "교류 더욱 활성화"

한국과 체코 수도 프라하를 오가는 하늘길이 26년 만에 주 4회에서 주 7회로 확대된다. /더팩트 DB
한국과 체코 수도 프라하를 오가는 하늘길이 26년 만에 주 4회에서 주 7회로 확대된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한국과 체코 수도 프라하를 오가는 하늘길이 26년 만에 주 4회에서 주 7회로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7~18일 체코 프라하에서 한국·체코 항공회담을 열고 양국 운수권(여객·화물 공용)을 주 4회에서 주 7회로 늘리는 데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양국 운수권은 지난 1998년 이후 주 4회 여객·화물 공용 주 4회로 유지돼 왔다.

한국과 체코는 협정에 양국 항공사 사이 편명공유(코드셰어) 조항도 반영했다. 프라하를 경유한 유럽 내 제3국 이동 시 국적사를 통해 일괄발권해 마일리지 적립을 가능하게 했다. 소비자 편익을 증진하려는 목적이다.

국토부는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협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이다. 지난 17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등이 참여한 팀코리아가 체코 신규 원전 2기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항공회담은 팀코리아 산업 협력 패키지 중 하나로 열렸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양국 항공 부문 협력뿐 아니라 원전 협력을 매개로 제반 경제협력 및 문화, 인적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한수원과 발주사 간 계약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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