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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루나', 상반기 日 시장 매출액 4배↑
입력: 2024.07.18 13:48 / 수정: 2024.07.18 13:48

현지 유통구조·소비특성 파악, 오프라인 위주 영업 전개

애경산업의 화장품 브랜드 루나가 일본 시장에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루나 블러 커버 쿠션 대표 이미지 /애경산업
애경산업의 화장품 브랜드 루나가 일본 시장에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루나 '블러 커버 쿠션' 대표 이미지 /애경산업

[더팩트|우지수 기자] 애경산업은 올해 상반기 화장품 브랜드 '루나(LUNA)'의 일본 시장 매출액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약 4배 성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루나의 일본 인지도 확보를 위해 현지 시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운영 전략을 운영하고 있다. 현지 유통구조와 소비특성을 이해하고 조사를 바탕으로 유통채널, 제품군 운영을 다양화했다. 일본 시장 루나 매출액은 지난 2022년 3배, 지난해 2배 이상 성장했다.

루나는 2021년 큐텐재팬, 라쿠텐 등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일본 유명 오프라인 12개 채널 650여 점포에서 '롱 래스팅 팁 컨실러' 등 대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오프라인 매장이 강세인 일본 현지 유통구조를 고려해 입점 전략을 짰다. 지난 6월 기준 일본 4600여개로 공격적으로 채널을 확장하고 있다.

애경산업 루나의 일본 시장 오프라인 비중은 77% 수준으로 상반기 성장의 주요 원인이 됐다. 올해 상반기 온라인 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23%를 기록한 반면 실질적인 매출은 증가했다.

루나는 일본에서 운영하는 제품군도 다양화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오프라인 채널에 '롱래스팅 코렉터', '컨실 블렌더 팔레트', '블러 커버 쿠션' 등을 추가로 선보였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루나는 국내에서 인정받은 제품력을 가진 롱 래스팅 팁 컨실러뿐만 아니라 쿠션, 파운데이션 등을 추가로 선보이며 일본 시장 내 카테고리 확장에 노력하고 있다"며 "메이크업 브랜드 입지 확보를 위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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