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온라인 쇼케이스 통해 서비스 계획 등 공개
11일 '호연' 온라인 쇼케이스 플레이데이가 열린 가운데 고기환 캡틴이 상세 설명을 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엔씨소프트가 신작 '호연'을 8월 28일 한국과 일본, 대만에 동시 출시한다. '프로젝트 BSS'로 알려진 이 작품은 스위칭 역할수행게임 장르를 취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11일 온라인 쇼케이스 플레이데이(PLAY DAY)를 열고 '호연'의 게임 플레이 영상과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호연의 개발총괄 고기환 캡틴과 주요 개발진이 직접 게임 콘텐츠를 소개하고 사전 플레이 영상을 통해 게임 상세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날 예약자 모집을 시작했다.
'호연'은 60여 종 캐릭터 중 5종 캐릭터를 선택해 팀을 구성한다. MMO 필드 기반 PVE 콘텐츠와 다양한 기믹 그리고 패턴을 가진 싱글, 파티 보스들이 등장한다. 특정 캐릭터만 집중 육성해 플레이하는 것이 아닌, 각 콘텐츠와 보스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조합한다.
성장 과정에서 길고 반복된 플레이는 지양하고 빠른 템포의 콘텐츠 플레이 중심으로 게임을 구성했다. 이용자가 다양한 캐릭터를 육성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피로도를 완화하기 위해 영웅 간 레벨 및 장비 공유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용자는 게임 인플루언서가 고기환 캡틴과 함께 '호연'을 직접 플레이한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초반부 프롤로그와 스토리를 시작으로 싱글·멀티 플레이로 즐길 수 있는 각종 보스전을 포함한 핵심 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다. 캐릭터 획득 시스템과 상점, 배틀패스 등 주요 BM에 대한 설명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