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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인천~파리' 노선 본격 취항…항공권 스케줄 오픈
입력: 2024.07.11 10:47 / 수정: 2024.07.11 10:47

A300-200 투입…내달부터 주 4회, 10월부터 주 5회
신규 취항 기념 역대급 운임 이벤트 실시


티웨이항공이 11일 인천~파리 노선 항공권 스케줄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취항에 나선다.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11일 인천~파리 노선 항공권 스케줄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취항에 나선다. /티웨이항공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티웨이항공이 11일 인천~파리 노선 항공권 스케줄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취항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이날부터 인천~파리 노선 항공권 스케줄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인천~파리 노선은 다음 달 28일부터 주 4회(월·수·금·토), 10월 6일부터 주 5회 일정(월·수·금·토·일)으로, A330-200 항공기(246석)가 투입된다.

출발편은 오전 10시 10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6시 10분 프랑스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후 8시 30분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서 출발해 다음 날 오후 3시 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EC)는 지난 2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을 승인하며 유럽 4개 노선(파리·로마·프랑크푸르트·바르셀로나)을 다른 항공사에 이관하고, 아시아나 화물사업부를 매각하는 조건을 제시했다. 이후 티웨이항공이 유럽 4개 노선을 넘겨받기로 했다.

이에 프랑스 항공당국은 티웨이항공 파리 취항에 대해 항공협정 위반이라는 의견을 표명했다. 기존에 한국 항공사 2곳(대한항공·아시아나)만 취항할 수 있다는 협정이 체결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 정부는 프랑스 항공당국과 협의를 벌였고, 기업결합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까지 티웨이항공 포함 3곳이 취항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순차적으로 유럽 하늘길을 확장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5월 16일부터 크로아티아 신규 취항을 시작으로 하늘길 확장에 나선 상태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하반기 인천~파리, 로마·프랑크푸르트·바르셀로나 노선을 모두 취항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파리 노선에 A330-200 항공기를 투입해 편안하고 쾌적한 비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중단거리 노선에 운용하던 B737 항공기 대비 간격이 최대 11cm 넓다. 246석 중 18석은 비즈니스 클래스로 구성됐다.

티웨이항공은 파리 노선 취항을 기념해 오는 15일 10시부터 역대급 초특가 1만원 운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11만9900원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오는 15~19일 5일간 오전 10시부 진행한다.

이와 함께 11일 오후 2시 항공권 예매 시 할인 코드 파리를 입력하면 스마트 운임 이상에서 15% 할인을 받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또한 오는 28일까지 인천~파리 노선 스마트 운임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파리로 향하는 항공권 스케줄을 오픈하며 놓치기 아까운 역대급 운임 이벤트와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증가하는 유럽 여행 수요에 부응하며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여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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