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오리진 에디션' 대표 이미지 /하이트진로

[더팩트｜우지수 기자] 하이트진로는 100년 전 사용했던 라벨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진로 오리진 에디션(진로 오리진)'을 한정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 1924년 진천양조상회에서부터 시작된 하이트진로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진로 오리진을 출시헸다.

진로 오리진은 기존 진로 주질에 1924년 선보였던 진로의 최초 라벨을 적용한 소주 제품으로, 도수와 가격은 기존 진로 제품과 동일하다. 신제품은 오는 11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전국 유흥 채널과 가정 채널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 패키지는 1924년 라벨을 유지하면서 '진로 100주년 기념 한정판' 문구와 1924, 2024를 표시해 100주년 의미를 강조했다. 신제품 중 3% 수량을 옛 라벨에 그려진 원숭이 심볼과 두꺼비 심볼을 함께 적용한 럭키라벨로 제작할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진로 오리진 에디션이 진로 브랜드의 오랜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세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사랑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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