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 담론 형성된 'ESG 경영'
27일 오후 3시 한국거래소서 'ESG 경영대상' 개최
특종에 강한 신개념 대중 종합지 <더팩트>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한국거래소에 ESG 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특종에 강한 신개념 대중 종합지 <더팩트>가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KRX) 컨퍼런스홀(마켓스퀘어 1층)에서 제1회 'ESG 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ESG 경영대상은 모범적인 ESG경영을 통해 기업 및 기관의 가치를 상승시키고, 지속가능한 경영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사례 기업∙기관을 선정해 발표하는 자리입니다. 특히,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가이드라인과 다양성 지표를 감안한 <더팩트> 자체 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기업·기관을 업종별로 선정합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지속가능성, 환경보호, 사회공헌활동, RE100 등 다양한 키워드를 담고 있습니다. 여기에 '경영'을 붙이면 어떨까요. 기업, 기관, 단체 등 집단이 ESG를 실천하기 위해 스스로 가치를 높이는 행위로 해석됩니다. 이 중 기업을 예로 들어볼까요. 기업의 가치를 높이려면 단순히 매출과 영업이익, 재무성과로는 불가능합니다. 윤리나 환경, 사회문제, 나아가 지배구조까지 수치로 형상화되지 않은 비재무적인 영역들도 어루만지고 챙겨야만 기업 가치가 제고됩니다.
아울러 ESG 경영은 더 이상 기업의 경쟁력을 갖추는 행위가 아닌 생존의 문제로 직결되고 있습니다. 공장에서 발생한 유해가스가 대기를 오염시켜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한 기업의 경영자가 주가조작 사건에 가담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다면 투자처는 줄어들고 소비자의 외면도 피할 수 없습니다.
기관이나 단체도 민간과 공공 분야를 막론하고 같은 선상에 놓여 있습니다. 사회적 책임에 대한 담론이 형성됐기 때문에 투자자와 소비자들도 집단을 평가하는 기준을 점차 ESG에 두고 현미경적인 시각으로 들여다보는 추이입니다.
국가 차원에서도 ESG 경영은 발 빠르게 준비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글로벌 ESG 경영 트렌드에 맞춰 지난 4월 ESG 공시 기준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이르면 2년 안에 ESG 공시 의무화가 이뤄질 가능성도 높게 점쳐집니다.
사회는 ESG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 핵심도 '자발적 참여'입니다. ESG 경영을 잘하는 기업을 칭찬하고, 잘하지 못한다면 질타해야 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무르익어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이와 같이 피할 수 없는 거대한 물결이 된 ESG를 <더팩트>가 진단합니다. 혁신적인 ESG경영 사례를 사회와 공유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ESG 경영대상은 더팩트ESG연구센터와 (사)한국ESG경영개발원(원장 이한성)이 주관사로 나섭니다. 국내 기업들의 선도적 역할과 노력을 독려하는 ESG 경영대상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더팩트(THE FACT) ESG 경영대상]
▶날짜 : 2024년 6월 27일(목) 오후 3시
▶장소 :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마켓스퀘어 1층)
▶주최 : 더팩트
▶주관 : 더팩트ESG연구센터·(사)한국ESG경영개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