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부천점, 내달 강남점 추가 매장 예고
킴스클럽 강서점 '애슐리 델리'를 방문한 고객들이 쇼핑하고 있다. /이랜드킴스클럽 |
[더팩트|우지수 기자] 이랜드킴스클럽은 킴스클럽 강서점에서 운영하는 '애슐리 델리'가 개점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 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애슐리 델리'는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뷔페 '애슐리 퀸즈'의 인기 메뉴를 이랜드킴스클럽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게 한 델리 전문 매장이다. '마트 안의 뷔페' 콘셉트로 총 150여 종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랜드킴스클럽에 따르면 애슐리 델리 강서점이 문을 연 뒤 지난달(3월 27일~5월 31일)까지 이랜드킴스클럽 강서점의 전체 델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7% 성장했다. 이랜드킴스클럽은 26일 킴스클럽 부천점과 내달 강남점에 '애슐리 델리' 매장을 추가로 개점한다.
'애슐리 델리'는 가족 단위 고객이 즐기는 뷔페 형식의 홈파티부터 1인 직장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집에서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즐기는 가정 간편식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이랜드킴스클럽 측은 설명했다.
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 점심, 저녁 시간대에 인기를 끌고 있다"며 "완전 조리 제품이 아닌 델리 제품군은 간편식 콘텐츠로 시장에서 점차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ndex@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