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플랫폼이 코레일의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구축을 돕는다. /야놀자 플랫폼

[더팩트｜우지수 기자] 야놀자 플랫폼 부문은 코레일의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MaaS)'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레일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는 자체 애플리케이션(앱) '코레일톡'에서 철도 승차권, 여가 상품, 렌터카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야놀자 플랫폼과 코레일은 지난 2019년 6월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여행·여가 문화 확산을 위한 협업 체계를 만들었다. 두 회사는 지난 2020년부터 국내 숙소와 기차 승차권을 결합한 예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이번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생태계 구축에서도 협력하게 됐다. 양사가 보유한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고객 경험을 혁신할 계획이라고 야놀자 플랫폼 측은 설명했다.

야놀자 플랫폼은 코레일톡 앱에서 레저 상품을 판매한다. 신규 서비스 공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코레일톡 앱에서 야놀자 플랫폼 인기 레저 상품 5개를 결제하면 시 20%(최대 1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야놀자 플랫폼 관계자는 "코레일과의 이번 협업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여행 환경을 구축하고 고객의 편리한 여가 생활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레일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서비스 확장에 적극 기여하고 긴밀한 협업 관계를 지속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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