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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71주년 현대제철…서강현 사장 "지속성장 가능 친환경 철강사"
입력: 2024.06.11 15:32 / 수정: 2024.06.11 15:32

안정적 사업 기반 확충 등 언급

창립 71주년을 맞은 현대제철 서강현 대표이사 사장이 안정적 사업 기반 확충을 통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제철
창립 71주년을 맞은 현대제철 서강현 대표이사 사장이 안정적 사업 기반 확충을 통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제철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창립 71주년을 맞은 현대제철 서강현 대표이사 사장이 안정적 사업 기반 확충을 통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서 사장은 창립 71주년을 맞아 11일 임직원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철강업계의 경영환경은 날이 갈수록 악화 일로를 거듭해 현재 우리가 마주하는 불황의 어두운 터널은 끝을 가늠하기 어려운 지경"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 사장은 지난해 발표한 탄소중립 로드맵을 언급하며 올해 변화하는 산업구조를 반영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환경의 가치를 발맞춰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하고 수익성 확보를 위한 사업구조 효율화를 도모했다"라고 했다.

이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역량강화를 통해 세계철강협회 WSA 지속가능 챔피언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기반을 마련해 왔다. 올해도 전기차 전용 해외SSC 건설 및 후판 열처리로 증설 등 수요시장 대처하기 위해 투자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서 사장은 어두운 업황을 모든 임직원이 함께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산업계 전반 저성장 기조와 수요산업 침체, 각국 무역장벽 등으로 비롯된 위기를 명확한 사업전략 인식으로 극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 사장은 △수익 중심의 안정적 사업 기반 확충 △탄소중립 로드맵 실행 강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 사업전략을 이정표 삼아 나아갈 때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는 방향성을 정체성으로 확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 사장은 안전과 준법경영도 당부했다. 그는 "일터와 작업방식에 안전 저해 요소는 없는지 업무 방식에 준법경영 위배 사안은 없는지 스스로 살피고 경계해 이들 항목이 모든 임직원 생활에 체화되도록 향상 염두에 두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의 위기가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드는 담금질이자 우리의 체질을 개선하는 무두질이라는 믿음으로 앞의 난제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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