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최대 2억4000만원까지 지원
중기중앙회와 포스코가 지난 1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도입기업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더팩트 DB |
[더팩트|이중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와 포스코는 지난 1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중소 상생형(포스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도입기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접수 기한은 오는 17일까지다.
중기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 포스코와 함께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총 450여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며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혁신 역량 강화·생산성 향상에 기여해왔다.
올해 사업에서는 정부의 스마트공장 질적 고도화 정책방향에 따라 고도화 수준의 스마트공장 약 11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코와 거래관계가 없는 기업도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기업은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최대 2억4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동반성장지원단을 통해 포스코의 기술 노하우 전수·전문 컨설팅 등도 지원받는다. 동반성장지원단은 평균 25년 이상의 경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포스코 전문가로 구성된 중소기업 지원 전문조직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이 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경영성과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중기중앙회는 민간주도형 스마트제조 확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에 대한 세부내용·참여방법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