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온열질환 등 산업재해 방지 목적
지난 4일 경남 창원시 경상남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경상남도 근로자 폭염재해 예방 및 안전한 일터 조성' 업무협약식에서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동아오츠카 |
[더팩트|우지수 기자] 동아오츠카는 경상남도와 지역 근로자가 안전 일터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고 5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4일 경남 창원시 경상남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근로자 폭염재해 예방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을 포함해 도내 고용노동지청 3곳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넥센타이어, 두산에너빌리티, CJ대한통운, 컬리 창원클러스터 등 기업 6곳이 참석했다.
경상남도는 여름철 근로자 온열질환 등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폭염방위대 출범식을 열었다. 동아오츠카는 경상남도와 함께 주관 기관으로 나선다. 폭염방위대는 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등 6개 기관이 유관기관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동아오츠카와 경상남도는 근로자 안전관리 활동 강화를 목적으로 근로자 폭염예방, 안전 확보에 나선다. 동아오츠카는 도민과 함께하는 △각종 캠페인 △폭염·온열질환 예방 교육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포카리스웨트 제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근로자들의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뿐만 아니라 농어촌, 전국 취약계층 온열질환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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