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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드리미, 신제품 'X40 울트라' 내놓고 韓 시장 공략 확대
입력: 2024.06.03 16:16 / 수정: 2024.06.03 16:16

제주 포함 전국 24개 AS센터 운영, 기간도 2년 확대

3일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드리미 신제품 X40 울트라 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이 회사 한국, 일본, 호주 지역 총괄 메기 다이가 새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최승진 기자
3일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드리미 신제품 'X40 울트라' 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이 회사 한국, 일본, 호주 지역 총괄 메기 다이가 새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최승진 기자

[더팩트 | 논현동=최승진 기자] 중국 스마트 가전 브랜드 드리미가 신제품 로봇청소기를 내놓고 한국 시장 영향력 확대를 노린다.

드리미는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SJ쿤스트할레에서 신제품 'X40 울트라' 발표회를 했다. 이 제품은 코오롱글로벌이 정식 수입해 국내 유통한다. 세척, 건조 기술력을 강화한 고성능 물걸레 로봇청소기 제품이다.

드리미 측은 이번 신제품에 대해 "물걸레 확장 기능을 선보였던 자사 'L20 울트라' 제품에서 한 단계 더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 RGB 카메라를 탑재한 이 제품은 스마트 먼지 감지, 120가지 이상 사물인식, 반복청소 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날 발표회에서 박재민 코오롱글로벌 본부장은 "팝업스토어 운영, 사회서비스(AS) 기간 확대 등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를 포함한 전국 24개 공식 AS 센터를 통해 무상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이 센터는 운영 중이다. AS 기간도 2년으로 확대했다.

드리미 한국, 일본, 호주 지역 총괄 메기 다이는 "2022년 드리미가 'L20 울트라'를 한국에 출시한 이후 연간 1562% 이상 성장률을 보였다"며 "드리미 제품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관심에 감사하며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드리미 관계자는 "세계 2100만 가구 이상이 드리미 제품을 사용 중"이라며 "독일, 이탈리아, 동남아시아 등 지역에서 로봇 청소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7년 중국 소주에서 설립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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