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 시설·한부모 가정 전달 예정
유한양행은 지난 29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미혼모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유한양행 |
[더팩트ㅣ서다빈 기자] 유한양행 임직원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를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유한양행은 지난 29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본사에서 미혼모 지원을 위해 '엘레나와 함께하는 슈퍼우먼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슈퍼우먼 키트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를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유한양행 엘레나와 와이즈바이옴프로 덴마크 프리미엄 유산균 등을 비롯해 타 기업이 기부한 생리대, 여성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여성 제품으로 구성됐다.
임직원 44명이 제작한 슈퍼우먼키트 300개는 협력 기관인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미혼모 시설과 미혼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이나미 과장은 "용기를 내어 생명을 지켜낸 미혼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부터 미혼모와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을 위해 여성 질 건강 유산균 엘레나를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여성 지원을 위해 엘레나 기부와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며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