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마켓 인증기업 등에 최대 10억원 대출 지원
30일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최광진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오른쪽)과 이영찬 한국동서발전 부사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업은행 |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IBK기업은행은 30일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한국동서발전과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한국동서발전이 조성한 예탁금 190억원을 기반으로 380억원 규모의 저금리의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대상은 한국동서발전 협력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 기술마켓 인증기업, △일자리 창출기업, △ESG경영 추진기업, △E전환 및 효율화 추진기업 등이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최대 10억원으로 대출금리 2.0%포인트를 자동 감면 한다. 또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금리를 최대 1.4%포인트까지 추가 감면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