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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 글로벌 이커머스 '위시플러스'에 한국 상품 코너 신설
입력: 2024.05.28 15:43 / 수정: 2024.05.28 15:43

CJ, 대상, 해태 등 현지 법인과 입점 논의 중

큐텐이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위시플러스에 한국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는 K-에비뉴를 개설했다. /큐
큐텐이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위시플러스에 한국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는 'K-에비뉴'를 개설했다. /큐

[더팩트|우지수 기자] 큐텐은 이번 달 신규 론칭한 글로벌 디지털 커머스 플랫폼 '위시플러스(Wish+)'에 한국 브랜드 상품을 위한 판매 채널 'K-에비뉴(K-Avenue)'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큐텐은 아시아 중심 큐텐과 올해 초 인수한 북미·유럽 기반 이커머스 플랫폼 위시(Wish)를 '위시플러스'로 결합한다. 큐텐과 계열 플랫폼에 입점한 한국 브랜드 상품의 접점을 본격화하는 채널로 'K-에비뉴'를 개설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큐텐에 따르면 K-에비뉴는 한국 브랜드가 서구권 소비자를 공략할 수 있는 판로다. 위시는 지난 2018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쇼핑 앱으로 꼽히는 등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대규모의 현지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다.

큐텐은 미국 현지에서 'K-에비뉴'의 빠른 주목도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2500만 명에 육박하는 미국내 아시아계 소비자에게 중국산 공산품이 아닌 아시아 국가 제품 수요가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공략 또한 구체화할 계획이다.

큐텐은 CJ, 대상, 해태 등 국내 기업의 현지 법인, 총판과 'K-에비뉴' 입점 협의를 하고 있다. 특산물 해외 판매를 바라는 지방자치단체와도 협력하면서 다양한 한국 상품을 전략적으로 해외에 선보일 계획이다.

조미영 큐텐 북미사업 담당 실장은 "서브컬처에서 주류문화 중 하나로 부상중인 K컬처를 바탕으로 K뷰티, K푸드 등 젊고 건강한 이미지를 가진 한국산 상품에 대한 미국내 호감도가 상승세"라며 "북미·유럽의 대규모 고객 기반으로 완성될 위시플러스와 전략 채널인 K-에비뉴를 통해 다양한 한국 제조사들과 더 많은 미국 진출 성공 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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