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그란, 디어리얼 등 디자인 수건 브랜드 호실적
디자인 수건 브랜드 '더 그란' 대표 이미지 /29CM |
[더팩트|우지수 기자]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29CM는 수건이 생활용품을 넘어 욕실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29CM 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수건 카테고리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0% 성장했다.
대표적으로 품질과 디자인 강점을 갖춘 △더 그란 △디어리얼 △테리파머 △테토 △TWB 등 국내 수건 브랜드가 호실적을 냈다. 자수나 라벨을 추가한 디자인 수건이 인기를 모으며 거래액을 견인했다고 29CM 측은 설명했다.
29CM는 디자인 수건 브랜드 입점 브랜드를 확대하면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월간 정기 행사로 기획한 홈 카테고리 프로모션 '홈매달리스트' 등 더 많은 브랜드를 고객들에게 알린다는 방침이다.
29CM 관계자는 "수건이 인테리어 소품까지 역할이 확대된 가운데 취향과 개성이 뚜렷한 29CM 고객의 호응을 이끌면서 판매 효과를 내고 있다"며 "잘 알려지지 않은 디자인 수건 브랜드를 고객에게 소개하고 성장 사례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ndex@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