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이 신입 쇼핑호스트를 공개 채용한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리테일 본사 /우지수 기자

[더팩트｜우지수 기자] 홈쇼핑 채널 GS샵은 모바일 시대를 이끌 신입 쇼핑호스트를 공개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GS샵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6월 22일까지 GS리테일 공식 채용사이트를 통해 신입 쇼핑호스트 채용 전형을 시작한다. 국내외 초급 대학 이상 졸업자나 졸업예정자 중 올해 8월 1일부터 근무할 수 있는 자로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든 지원자는 본인 소개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뒤 영상 주소를 기입해야 한다. 서류 전형에 통과자를 대상으로 1차 카메라 테스트, 2차 PT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올해는 생방송 역량에 더해 유튜브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라이브 커머스, 숏폼 등 모바일 채널을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 경쟁력을 보유한 인재를 최우선 선발한다고 GS샵 측은 설명했다.

신영훈 GS리테일 홈쇼핑BP팀장은 "홈쇼핑이 지금처럼 고객에게 신뢰받는 채널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된 것은 쇼핑호스트가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를 도왔기 때문"이라며 "그간 쌓아온 신뢰 자산을 모바일로 확장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분들이 많이 지원해 준다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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