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3%(22.66포인트) 오른 2753.00 기록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83%(22.66포인트) 오른 2753.00에 거래를 종료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윤정원 기자]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가 2750선에서 거래를 마무리 지었다. 금리 인하 기대감과 더불어 반도체주가 기지개를 켜는 모양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83%(22.66포인트) 오른 2753.00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64억원, 5939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965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1.75%) △기계(1.49%) △비금속광물(1.22%) △철강·금속(1.04%) △의약품(0.92%) △전기·전자(0.87%) △의료정밀(0.67%) △화학(0.59%) △건설업(0.55%)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4.16%) △셀트리온(1.10%) △KB금융(1.76%) △기아(0.70%) △삼성바이오로직스(0.38%) △삼성전자우(0.31%) △POSCO홀딩스(0.25%) △현대차(0.20%)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LG에너지솔루션(-1.04%) △삼성전자(-0.13%)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95%(8.22포인트) 상승한 870.37에 장을 끝마쳤다. /네이버 증권정보 캡처 |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95%(8.22포인트) 상승한 870.37에 장을 종료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0억원, 739억원가량을 사들였고, 개인은 798억원정도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HPSP(11.80%) △클래시스(3.45%) △에코프로(2.96%) △에코프로비엠(2.61%) △셀트리온제약(2.07%) △알테오젠(2.01%) △HLB(1.27%)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리노공업(-7.25%) △엔켐(-1.36%) △레인보우로보틱스(-0.73%)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